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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한증 - 땀과의 전쟁! 원인 및 대처 방법

by 곰팀장 2024. 2. 20.

두한증이란 다한증의 일종으로 머리에서 과도하게 땀이 분비 돠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손이나 겨드랑이 기타 다른 부위에서 땀이 나는 것과 다르게 머리에서 땀이 과도하게 나오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는데 조금 더 불편하고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두한증의 기준 및 원인, 치료방법과 두한증 완화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한증의 기준

 

1 차성 다한증

1차 다한증이란 사춘기를 지나면서 손, 발, 겨드랑이, 머리, 얼굴등 특정한 부위에 과도한 땀이 나는 것 을 이야기 하며 보통 사람의 3배에서 6배 정도 땀을 더 흘리게 됩니다.

 

다한증은 생명에 큰 지장을 주는 질병은 아니지만 사회생활이나 학교생활 등 일상에서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다. 또한 1 차성 다한증은 긴장을 하는 등 감정적인 변화나 열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하는 경우가 많다.

 

운동을 하는 거나 더위를 식히기 위해 땀을 흘리는 정상적인 땀과 다한증에 의하여 흘리는 땀은 객관적으로 구별하여 기준은 없으나 학교생활이나 사회 활동 시 지장을 초래하는가에 기준을 두고 있다. 

 

실제 병원에서도 특별한 방법으로 진단을 하기보다는 문진과 해당부위를 만져보며 얼마나 땀이 많이 났는가를 보고 진단하는 경우가 많다.

 

2 차성 다한증

2차성 다한증은 결핵이나, 당뇨, 갑상선 항진증 등다른 질병으로 인하여 다한증이 발생을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두한증의 원인

두한증의 원인은 정말 다양한 요소들이 있으며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1 차성 두한증의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 과로, 과음, 충분하지 못한 수면 등이 있으나 주된 원인은 스트레스이다.

2 차성 두한증의 원인은 갑상선 항진증, 결핵, 갱년기, 당뇨 등 선행질환으로 인하여 발병하게 된다. 

두한증 치료

1. 연고

바르는 연고 아세틸콜린을 억제하여 국소적인 두한증의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켜줄 수 있으나 지속시간이 짧고 두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 약물섭취

약물 섭취는 국소부위의 다한증 뿐만 아니라 전신 다한증에 효과가 있지만 이 또한 효과가 일식저이며 졸음이나 구강건조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보톡스 시술

보톡스 시술은 땀샘 부근에 주사하여 신경전달물질을 억제하여 땀 발생을 줄여 줍니다. 시술을 하고 3일 정도 지난 뒤에 효과가 있으며 손의 경우에는 3~6개월 발은 3개월마다 다시 시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비용도 지속적으로 들어갈 뿐만 아니라 재시술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4. 이온영동법

이온영동법을 처음 들어보거나 생소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치료부위를 전해질 용액에 담근상태로 15~18mA의 전류를 흘려보내 물리적으로 땀구멍을 막는 방법이이다. 비교적 간단하게 다한증을 치료할 수 있지만 증상부위가 용해액에 담그기 힘든 부위가 있을 수 있으며 또한 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증상이 나타납니다.

5. 수술

위의 방법들이 효과가 없거나 확실하고 영구적으로 치료를 하기 위해 고심 끝에 수술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수술시간은 약 20분 정도로 간단한 수술이며 보통 당일 입원, 당일 퇴원을 합니다.

손과 겨드랑이 같은 경우에는 약 90% 정도가 나아지며 발은 50% 정도 개선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술방법은 해당부위의 교감신경을 절제하여 땀이 나지 않도록 합니다. 하지만 원래 증상이 있던 부위가 아닌 다른 부위 예를 들면 허벅지나 등 가슴에 정도는 다른지만 보상성 다한증이 나타나게 될 수 있습니다.

 

다한증을 개선하기 위한 생활 습관 

 

지방이 많은 고기나 버터, 오일 등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땀의 액취증이  더 심해질 수 있음으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커피와 술 등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음식은 땀을 더 많이 흐르도록 유발하기 때문에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털이 많이 있다면 세균 번식이 더 잘 일어날 수 있으므로 제모해 주는 것이 좋으나 제모하기 어려운 부위라면 자주 씻어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땀이 특정부위가 아닌 전신에서 땀이 흐르도록 전신운동이나 유산소 운동 등 땀이 전신에서 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나 어려움이 있다면 꼭! 병원에 가서 의사와 상담을 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